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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유동진 교수, '산학연 협력 전문가' 됐다

뉴시스

입력 2020.01.09 15:58

수정 2020.01.09 15:58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유동진(생명과학과 및 에너지·저장 변환 공학과) 교수.(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유동진(생명과학과 및 에너지·저장 변환 공학과) 교수.(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유동진(생명과학과 및 에너지·저장 변환 공학과) 교수가 한국산학연협회의 협력 전문가로 선정됐다.

9일 전북대에 따르면 유 교수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산학연협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전문가를 선정·포상하는 '우수 산학연협력 전문가' 평가 결과 협력 전문가로 최종 결정됐다.

산학연 협력전문가 선정에 따른 포상은 다음 달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 교수는 2016년부터 2년 동안 '휴대용 환경친화적 다기능성 즉석 발열체 제조기술 개발'이라는 주제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면서 전북 도내 사업화 성과 및 지식재산권 확보 등의 성과를 냈다.

실제 휴대용 환경친화적 다기능성 즉석 발열체를 개발함으로써 기존에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발열체를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해 국산화에 성공, 외화 유출을 방지하지 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 연구를 통해 확보한 주요 기술은 주관기관((주)착한음식)에 신성장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해 회사 성장률을 높이는데도 보탬이 되고 있다.


이런 연구 결과를 토대로 유 교수는 최근에는 다양한 중소벤처기업부의 과제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연료전지 소재 연구, 바이오센서 연구 및 항원, 항체 관련 유도체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유 교수는 전북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 및 연료전지 시스템 전주기 R&D 고급트랙 인력양성사업 단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난 5년간 약 70편가량의 SCI 논문과 6권의 학술 저서를 발표한 우수 연구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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