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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국 시도지사 직무평가 '꼴찌에서 4위로' 수직상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10 12:52

수정 2020.01.10 12:54

2028년 17위에서 13계단 상승 '가장 큰 폭 오름세'
화이트 칼라와 학생층에서 긍정적 평가
이재명, 전국 시도지사 직무평가 '꼴찌에서 4위로' 수직상승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민선 7기가 시작된 지난 2018년 '전국 꼴찌' 평가를 받았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년여만에 4위로 올라서며 시도지사 가운데 가장 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화이트칼라와 학생 층에서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리얼미터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광역 시도별 각 1000명)을 대상으로 광역단체장 직무평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재명 지사가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직무평가 여론조사에서 49.8%의 지지율로 전국 4위를 기록했다.

이는 취임 직후인 2018년 7월 최하위인 17위에서 무려 13계단 상승한 수치로 전국 시도지사 가운데 가장 큰 오름세다. 여론 조사 결과 1위는 김영록 전남지사가 63.7%로 차지했고, 2위 이철우 경북지사(58.9%), 3위 이용섭 광주 시장(57.1%), 4위 이재명 경기지사(49.8%), 5위 양승조 충남지사(49.7%)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시도주민 생활만족도 조사에서도 경기는 60.5%의 지지율로 전남 67.0%, 서울 61.6%에 이어 3위로 평가됐으며, 지난 11월 조사와 비교해서 2계단 상승했다.

이재명, 전국 시도지사 직무평가 '꼴찌에서 4위로' 수직상승
이와 더불어 이재명 지사는 지난 6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2019년 하반기 17개 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도 가장 가파르게 직무 수행평가 긍정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7~12월 기준 전국 성인 2만3069명(경기도민 5760명)이 각 단체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지사의 직무 수행 평가 긍정률은 53%로 지난해 1~6월(45%)에 비해 8%p나 높아져 전국 16개(세종시 공개대상 제외) 광역 지자체장 중 가장 큰 폭으로 긍정률이 상승했다.

특히 취임직후인 2018년 9~12월(42%)에 비해선 수행평가 긍정률이 11%p나 높아졌다.

이를 계층별로 보면 리얼미터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광역 시도별 각 1000명)을 대상으로 광역단체장 직무평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무직, 은퇴 층에선 긍정률 40%로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한편, 리얼미터 광역단체장 직무평가 여론조사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9세이상 유권자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자동응답전화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 3.1%다.


갤럽 광역단체장 직무수행평가 여론조사는 지난해 7~12월까지 전국 19세 이상 2만3069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1.3~9.1%p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