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학회 새 회장에 김현수 인하공업전문대학 교수(사진)가 취임했다.
대한조선학회는 10일 신년인사회를 열고 인하공전 조선해양과 김현수 교수를 제3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2008년부터 인하공전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난 10년간 대한조선학회 사업, 편집, 총무이사로 활동했다. 또한 15년간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일하며 실무 경험을 보유한 빙해선박 전문가로 활발한 연구활동을 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조선해양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조선학회장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에도 세계 최고의 기술과 산업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산·학·연·관·군의 소통과 협력에 학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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