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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티모시 샬라메, 원작 찢고 나온 섬세한 비주얼

뉴스1

입력 2020.01.13 09:21

수정 2020.01.13 09:21

'작은 아씨들' 스틸 컷 © 뉴스1
'작은 아씨들' 스틸 컷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작은 아씨들'에서 로리 역으로 등장하는 티모시 샬라메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13일 소니 픽쳐스가 공개한 '작은 아씨들'의 캐릭터 스틸 컷에는 극중 네 자매의 이웃집 소년 로리 역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스틸에는 원작 책을 찢고 나온 듯한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는 티모시 샬라메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조 마치 역의 시얼샤 로넌과 함께 있는 모습은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비주얼과 감성을 선사하며 각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된 배우들의 연기를 기대하게 한다.

그레타 거윅 감독은 "티모시 샬라메의 연기가 아주 환상적이었다.

그를 통해 여성들의 세상 속에 자신을 대입시키는 한 소년을 만날 수 있다. 이는 이 영화를 특별하게 만드는 중요한 지점이다"고 말하며 티모시 샬라메의 섬세한 연기를 극찬하기도 했다.

'작은 아씨들'은 세기의 명작인 원작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영화로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다.
이 같은 호평 덕에 골든 글로브를 비롯한 전 세계 유수 영화제 38개 수상 및 164개 노미네이트되는 기록까지 내고 있다.

한편 '작은 아씨들'은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로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클래식 작품이다.
오는 2월 1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