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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한국 첫 드라이브 스루 매장 열어

김성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16 10:34

수정 2020.01.16 10:34

써브웨이 대구동촌DT점 테이프 커팅식. 써브웨이 제공.
써브웨이 대구동촌DT점 테이프 커팅식. 써브웨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써브웨이가 한국 첫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매장을 냈다. 대구광역시 동구 동촌동에 문을 연 ‘대구동촌DT점’으로, 향후 같은 형태 매장이 확대될지 주목된다.

써브웨이는 대구동촌DT점 개점을 기념해 14일 기념 행사도 진행했다. 켁 코(Kek Koh) 써브웨이 북아시아 총괄 사장, 콜린 클락(Colin Clark) 써브웨이코리아 대표, 다니엘 게닥트(Daniel C. Gedacht) 주부산미국영사관 선임영사, 오진원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 행사에서 콜린 클락 대표는 “대구동촌DT점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으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써브웨이 대구동촌DT점은 1619m²(490평) 규모에 80석의 좌석과 18대의 주차공간을 갖춘 대형매장이다. 대지 기준으로 한국 써브웨이 매장 가운데 최대 규모다.
대구 동구 안심 신도시와 대구 시내를 연결하는 주도로에 접했으며, 영천과 포항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차량으로 10분 거리 내에 대구국제공항과 KTX 동대구역, 동촌유원지, 대형마트 등도 자리했다.
영업시간은 24시간이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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