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자유한국당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명칭을 '미래한국당(가칭) 창당준비위원회'로 변경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창준위는 "선관위의 위헌적이고 편향적인 결정에도 불구하고, 창준위는 건전한 공당과 준법기관을 지향함에 따라 명칭을 변경했다"며 "새 명칭은 자유민주주의 이념과 시장경제 원칙을 수호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울러 "창당 작업을 차질 없이 완료하여 다가오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는 덧붙였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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