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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박명수, 유재석에 "유산슬 내가 하면 더 잘했다"

뉴스1

입력 2020.01.18 19:48

수정 2020.01.18 19:48

'놀면 뭐하니?' 캡처 © 뉴스1
'놀면 뭐하니?'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유재석의 인생라면에 등장했다.

박명수는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인생라면에 등장해 유재석을 비롯해 김구라, 조세호 등과 쉴틈없는 티키타카를 보여줬다.

이날 박명수는 등장하자마자 조세호를 향해 "넌 빠져. 네가 내 자리 다 뺏은 거 아니야?"라고 쏘다붙여 웃음을 줬다.


박명수의 견제는 계속됐다. 그는 조세호에게 "너 보려고 온 거 아니니까 자꾸 끼어들지마"라고 했고, 유재석에게는 "노래한 번 들어보자, 내가 하면 더 잘할 수 있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에 김구라는 "이런 게 재석이로 하여금 멀어지게 한 거 아닌가"라고 했고, 박명수는 "그래도 내 개그를 이해하고 발전시켜준 게 재석이다"라며 유재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