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설 연휴 고향 가는 길에 신권을 교환해야한다면 전국 기차역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설치된 이동점포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에는 9개 은행이 기차역,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해 신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은행은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대구, 부산, 경남은행 등으로 운영일과 시간은 은행별로 다르다. 이들 이동점포에서는 외국인 대상 환전이나 송금·ATM 업무 등이 가능하다. 그러나 점포별로 일부 수표 입금이나 신규상담과 같은 업무는 제한돼 확인해야한다.
한편 입·출금 및 계좌개설, 예·적금 신규 가입 등이 가능한 고기능무인자동화기기 운영현황은 은행연합회 홈페이지 내 소비자포털 '탄력점포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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