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가리내어린이합창단'과 함께한 이날 콘서트는 아이들의 합창과 대금 및 바이올린 연구 등의 공연으로 구성돼 내방객들과 환우 및 직원들에게 감미로운 음악을 즐길 기회를 제공했다.
150여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공연은 사회를 맡은 소화기내과 김상욱 교수의 인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내 꿈이 몇 개야, 사모곡, 아베마리아 등 환우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쾌유를 기원하는 곡들을 연주해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아이들의 목소리로 전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으면서 힘든 병원 생활의 시름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시간이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환우와 내방객들의 심리안정과 힐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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