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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샌프란시스코영화제 등 초청

[서울=뉴시스]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사진=찬란 제공) 2020.01.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사진=찬란 제공) 2020.01.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김초희 감독)가 여러 영화제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이 작품은 오는 3월 개최되는 제15회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초청돼 해외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4월에는 북미 3대 국제영화제인 제63회 샌프란시스코 국제영화제 신인 감독 경쟁부문에 나선다. 또한 제22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경쟁부문에도 초청됐다.

김초희 감독은 프랑스 파리1대학에서 영화 이론을 전공하고, 단편영화 '겨울의 피아니스트'(2011), '우리 순이'(2013), '산나물처녀'(2016)로 주목받았다.

그는 '찬실이는 복도 많지'로 장편 데뷔전을 거친다. 이 작품은 평생 일복만 터지다가 실직 후 전에 없던 '복'이 굴러 들어오는 '찬실'의 이야기로, 감독 특유의 기발하고 유머러스한 연출력이 돋보인다.

김 감독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40대 여성의 성장담"이라며 "누구나 살다보면 인생의 작고 큰 굴곡을 맞이하고 인생이 멈춰버린 것 같은 아픔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그 굴곡이 초심으로 다시 돌아가 새로운 인생을 살게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관객들이 '찬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위로 받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우디네영화제는 이탈리아 북동부의 도시 우디네에서 열리는 영화제로 주로 동아시아의 영화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샌프란시스코영화제는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 중 하나로, 샌프란시스코영화협회가 주최하며 매년 봄에 열린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오는 봄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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