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산업현장 활용율 1위 기술은 '클라우드'…중기 활용률 높아

뉴스1

입력 2020.01.21 12:01

수정 2020.01.21 12:01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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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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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 중 클라우드의 국내 이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정보화통계조사'와 '최근 5년간의 정보화통계조사 분석'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클라우드의 이용률은 지난 2018년 기준 6.4%로 주요 4차 산업혁명 기술 중 가장 높았다. 10인 이상 사업체 기준으로는 지난 2014년 12.9%에서 2018년 22.7%로 약 2배 증가했다.

IoT의 이용률은 지난 2018년 기준 3.2%이지만, 10인 이상 사업체 기준으로는 2014년 1.1%에서 2018년 13.8%로 약 1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이용률은 지난 2018년 기준 1.7%이며, 10인 이상 사업체 기준으로는 2014년 3.3%에서 2018년 7.7%로 약 2배 증가했다.
지난 9일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의 통과로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빅데이터 이용률도 앞으로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이용률은 지난 2018년 기준 0.6%에 불과하나, 10인 이상 사업체 기준으로는 2016년 0.5%에서 2018년 2.1%로 최근 3년간 약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 사용 증가로 인터넷 접속도 모바일을 활용한 접속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웹사이트 운영 형태도 PC 기반 웹사이트는 감소하는 반면, 모바일 웹·사회관계망서비스(SNS)·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 웹사이트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29일부터 10월13일까지 약 11주간 전국 종사자수 1인 이상 사업체 약 402만개 가운데 1만4000개를 표본조사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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