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온페이스, 5G 통신 시스템 특허 갖게 돼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21 14:46

수정 2020.01.21 14:46

일본에 수출을 시작한 VoLTE모뎀. ㈜온페이스 제공
일본에 수출을 시작한 VoLTE모뎀. ㈜온페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온페이스는 통신시스템 연구 결과로 5세대(5G) 통신망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온페이스는 최근 '5G 통신용 광파회로와 이를 이용한 단일 채널의 전이중 광통신 시스템' 특허 출원을 마무리했다. 이는 온페이스가 출원한 세 번째 특허다.

㈜온페이스 양수열 대표는 “자체적인 5G 연구소를 가지고 있는 ㈜온페이스는 지난 3년간 5G 통신 시스템 관련 3개의 국제특허(PCT) 등록을 마친 상태로 2020년 이후의 도약이 매우 기대된다”고 강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2년여에 걸친 통신시스템 연구를 통해 개발된 LTE 모뎀(VoLTE)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VoLTE을 제조하는 ㈜온페이스SDC 양재열 대표는 “지난해 까다로운 일본의 제품 테스트를 모두 통과해서 지난해 말 1차분이 선적이 됐다”며 "VoLTE모뎀은 일본 내 PHS모뎀을 LTE망으로 대체하면서, 2024년까지 꾸준히 수출될 예정"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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