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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설 명절 '민생행보'…전통시장, 기업 활성화 행정력 집중

뉴시스

입력 2020.01.21 14:56

수정 2020.01.21 14:56

[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해 2월 도 구제역가축방역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아 휴일에도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0.01.21
[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해 2월 도 구제역가축방역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아 휴일에도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0.01.21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이철우 도지사가 설명절을 맞아 '민생 행보'에 나서기로 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전통시장과 청년일자리창출 및 신성장산업 관련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6.25 참전유공자 등을 찾아 설명절을 앞 둔 도민의 일상을 챙기고, 도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한다.

22일에는 영천 공설시장을 찾아 도 자치행정국 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한 후 상인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의 애로사항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지난해 청년 및 중장년층의 신규 고용실적이 우수한 자동차 부품 및 플라스틱 사출성형물 제조업체인 ㈜디에이치씨를 방문해 생산라인 등을 둘러보며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업체대표 및 임직원들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또 최근 대일관계 악화에 따라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소재의 국산화를 확대해 나가는 ㈜에이스나노켐을 방문해 일본 수출규제 이후 기업들의 수출입 애로사항 등을 듣고 근무자들을 격려한다.

23일에는 다함복지재단이 운영 중인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다함께하는길’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장애인 입소자들에 대한 따듯한 보살핌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어린이 양육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삼성원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한 후 입소 어린이들이 준비한 플롯 연주를 듣고 윷놀이를 같이 하기로 했다.


6·25 참전 유공자인 정대권씨 가정도 방문해 격려한다.

설명절 연휴 첫째날인 24일에는 도 종합상황실과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경북지방경찰청 112상황실, 예천소방서, 도청 119안전센터를 차례로 찾아 직원들을 격려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설명절 민생현장 방문을 앞두고 “도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따듯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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