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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전국 4번째 '스마트시티' 국제인증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인증서 받아
첨단기술 인프라 구축, 시민중심 서비스 제공에서 높은 평가
평택시가 전국에서 4번째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왼쪽)이 인증서 받고 있다.
평택시가 전국에서 4번째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왼쪽)이 인증서 받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전국에서 네 번째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화성시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영국표준협회(BSI) 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서(ISO 37106)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 ISO가 스마트시티 구축 및 확산을 위해 지난 2018년에 제정한 것으로, 스마트시티 사업성·성숙도 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도시에 부여된다.

현재까지 인증 받은 곳은 세계에서 화성시, 세종시, 고양시, 대구시 등 4개 도시가 전부다.

심사 및 인증은 영국 왕실 인정기구(Royal Charter)이자 국가표준 제정기구인 BSI가 맡았다.

ISO 창립회원이기도 한 BSI는 그동안 글로벌 조직의 위험관리, 성과향상, 비용절감 등을 위해 관련 표준 제정, 인증, 공급망 검증 심사 및 교육지원 활동에 주력해왔다.

화성시는 심사결과 도시비전, 스마트시티 로드맵, 시민 중심 서비스 등 22개 세부항목 모두에서 평균 레벨 3(성숙) 이상을 기록해 지난해 12월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스마트 도시로의 전환 의지를 비롯해 △자율주행 기반기술 △지능형교통시스템 △CCTV 선별관제 시스템 △광대역 자가통신망 구축 등 첨단기술 인프라 구축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시민중심 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빅데이터 대민서비스 플랫폼 ‘화성 데이터로’△시민주도형 도시계획 △리빙랩(Living Lab) 프로그램 운영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으로 시민들이 교통, 에너지,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었다”며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구현으로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