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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평 "올해 韓 성장률 2.2%…전년比 0.2%p 높아"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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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 기자 = 나이스신용평가는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을 지난해보다 0.2%p 높아진 2.2%로 전망했다. 정부신용등급은 외화(AA·안정적)와 자국통화(AA+·안정적) 모두 변동 없이 유지했다.

21일 나이스신평은 "올해 성장률은 지난해와 비교할 때 소폭 높아지겠지만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ICT 부문을 중심으로 글로벌 교역이 다소 회복되고 미중 무역분쟁과 관련된 불확실성도 완화되면서 수출 부문과 설비투자 부문을 중심으로 성장률이 회복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중장기 위험요인으로는 Δ글로벌 교역증가율 하락 Δ주요 수출산업 부문에서의 경쟁강도 상승 Δ노동가능인구 증가율 하락 등을 꼽았다.

나이스신평은 "향후 3개년(2020~2022년) 평균 성장률은 2.3%로 전망되는데, 이는 과거 10개년 평균인 3.3% 대비 1.0%p 낮은 수준"이라며 "글로벌 교역증가율의 하락과 고령화에 따른 영향이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빠른 가계부채 증가는 민간소비 회복과 금융시스템의 안정성 측면에서 중요한 우려 요인이지만,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은 아직 낮다"면서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인해 지난해 재정건전성 지표가 저하됐지만 여전히 양호한 수준의 재정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빠른 고령화 속도와 사회복지지출 확대 요구가 장기적인 재정건전성 유지의 가장 큰 우려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향후 지켜볼 요인으로는 Δ북한과 관련된 지정학적 리스크의 예상치 못한 증가 Δ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의 지속적인 빠른 상승 Δ정부의 중장기 재정관리 방안과 실행, 재정준칙의 도입 등 개혁 추진 추이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