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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스틸텍, 동충주산업단지 첫 입주 계약

뉴시스

입력 2020.01.22 10:00

수정 2020.01.22 10:00

[충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4일 충북 충주시 산척면 동충주산업단지 조성 공사 현장에서 열린 기공식에서 지역 인사들이 축포로 착공을 알리고 있다.(사진=충주시 제공) 2019.12.04.photo@newsis.com
[충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4일 충북 충주시 산척면 동충주산업단지 조성 공사 현장에서 열린 기공식에서 지역 인사들이 축포로 착공을 알리고 있다.(사진=충주시 제공) 2019.12.04.photo@newsis.com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 동충주산업단지가 조성공사 시작 한 달여 만에 첫 분양계약자를 맞았다.

22일 충주시에 따르면 에스와이스틸텍㈜은 전날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재경 경제인 초청 투자설명회에서 시와 동충주산단 분양계약을 했다.

충주시 엄정면에 본사와 공장 둔 이 회사는 최근 4년 동안 매출이 10배 이상 급성장한 유망 기업이라고 시는 전했다. 구조용 금속판제품 데크플레이트를 주력 생산하고 있다.


에스와이스틸텍은 동충주산단 조성공사 일정에 맞춰 공장 신축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첫 입주를 결정한 에스와이스텔텍은 동충주산단 성공 분양 신호탄"이라면서 "시는 동충주산단 입주 기업과 충주가 동반성장하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 산척면과 엄정면 140만4881㎡(42만평) 터에 조성할 동충주산단은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총사업비 1840억원의 절반씩 투자하는 공영개발방식의 산단으로,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

산업용지 85만527㎡, 주거·지원·근린생활시설용지 8만1816㎡, 공공시설 47만2538㎡가 들어선다.
주요 유치업종은 신물질, 생명공학, 녹색기술산업, 지식기반산업, 재료신소재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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