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제주! 먼저 온 봄기운에 마음만 돌랑돌랑”
제주관광공사, 축제·음식 제주여행 10선 발표
제주관광공사, 축제·음식 제주여행 10선 발표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가 22일 ‘놓치지 말아야 할 2020년 2월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했다. 이 달의 주제는 ’먼저 온 봄기운에 마음 돌랑돌랑’이다. 공사는 “제주의 2월은 누구보다 먼저 봄을 마주하길 바라는 마음이 커지는 시기”라며 “남녘의 보드라운 바람이 봄을 전하는 여행길을 함께 하자”고 전했다.
2월의 음식은 ‘제주 생선 모듬구이’다. 옥돔·은갈치·고등어는 기본이다.
공사는 생선구이를 원 없이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성산달래식당(서귀포시 성산읍 금백조로 34-19)와 삼춘네 바당뜰(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49)을 추천했다.
공사는 또 먼저 온 제주의 봄에 두근두근 거릴 자연과 축제·관광지로 ▷한 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던 의미와 역사 담긴 탐라국입춘굿축제·칠머리당영등굿(2월2~4, 제주목 관아) ▷걸매생태공원·휴애리자연생활공원·노리매 매화축제 ▷예래생태마을 ▷행복을 주는 ‘노인성’을 관찰할 수 있는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숨겨진 일출명소, 올레 2코스에 있는 대수산봉 ▷겨울에도 진초록 융단을 펼쳐놓은 한라수목원 죽림원과 다원(茶院) ▷옛 사람들의 삶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코스인 제주고산리유적안내센터·제주삼양동유적·삼성혈·혼인지 ▷식물이 있는 카페, 그 계절·인더그린·송당나무·2020 제주 카페스타 ▷제주감성&정성 듬뿍 체험클래스, 단순(유리공예)·블롱카페(유리공예)·달무지개(돌담액자+캘리)를 제안했다.
공사 추천 관광 10선은 제주관광정보 사이트(비짓 제주)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로 하면 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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