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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도 국립묘지-보훈병원 정상 운영…참배객 편의 제공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지난 20일 정부세종청사 보훈처 브리핑실에서 2020년 업무보고 사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1.2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지난 20일 정부세종청사 보훈처 브리핑실에서 2020년 업무보고 사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1.2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국가보훈처는 오는 설 연휴기간 중 '국립묘지 안장과 보훈병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비상대책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국립묘지는 연휴기간 안장업무를 정상 운영한다. 많은 참배객이 방문하는 것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제를 갖춘다.

국립묘지 안장 신청자는 국립묘지안장관리시스템( http://www.ncms.go.kr ) 또는 각 국립묘지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된다.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 시를 대비해 국립묘지에서는 인근 소방서와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약품을 준비하는 등 참배객 안전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배객을 위한 교통편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전현충원은 대전지하철(현충원역)에서 묘역까지 '보훈모시미 버스'를 평소보다 5대 증편해 총 6대를 운행하며, 연휴기간 동안 후문을 개방하고 원내 임시 주차공간도 마련한다.

영천·임실·이천호국원는 인근 역 또는 터미널에서 호국원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고령 및 거동이 불편한 참배객을 위해 전동카트로 묘역까지 모시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 4·19민주묘지와 5·18민주묘지는 참배객들에게 음료와 국화꽃을 무료로 제공한다. 3·15민주묘지는 윷놀이·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 중 보훈가족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전국 5개(중앙, 부산, 대구, 대전, 광주)보훈병원이 응급실 근무인원을 보강하고 구급차량을 상시 대기시키며 인근 의료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전국 320여개의 지정 위탁병원에서는 지역별로 연휴기간 동안 응급실을 운영하여 보훈가족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현장중심의 보훈행정과 보훈가족을 위한 적극행정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