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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8회 우승 도전' 조코비치, 일본 이토 잡고 32강 진출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통산 8번째 호주오픈 우승에 도전하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세계랭킹 2위)가 3회전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22일(한국시간) 호주 벨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0 호주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일본의 이토 타쓰마(146위)를 3-0(6-1 6-4 6-2)으로 제압했다.

1회전에서 얀 레나드 스트루프(독일·37위)를 3-1로 꺾었던 조코비치는 이토까지 완파하며 3회전에 안착했다. 조코비치는 일본의 니시오카 요시히토(71위)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조코비치는 호주오픈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지난해를 비롯해 총 7번 정상에 올라 역대 호주 오픈 최다 우승자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에서도 조코비치는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조코비치는 1세트에서 5-0까지 리드를 잡은 뒤 이토에게 한 게임을 내줬지만 곧바로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키면서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는 자신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며 흔들리기도 했다. 하지만 4-4에서 상대 서브 게임을 듀스 접전 끝에 따냈고 이어진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키며 세트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

조코비치는 3세트에서도 먼저 상대 서브 게임을 가져오면서 무난하게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