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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능인 전 한국당 대변인, 제21대 총선 울주군 출마

뉴스1

입력 2020.01.22 17:30

수정 2020.01.22 17:30

장능인 전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2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1.22/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장능인 전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2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1.22/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장능인 전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제21대 총선 울주군 출마를 선언했다.

장 전 대변인은 2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 혁신과 정치 개혁에 앞장서 울산을 이끌어가는 울주의 젊은 기수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헌법 제31조에도 나와 있듯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 없이 교육받을 권리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에 제 역량을 바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자유한국당은 정권의 폭정을 막기에 충분한 국민적 지지와 공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선 책임정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울주군은 그간 울산시의 부도심 역할에 지나지 않았다"며 이제는 권역별 특성화로 읍·면 간의 균형을 잡아 남다른 꿈의 삶터로 가꾸겠다"고 덧붙였다.


장 전 대변인은 이날 공약 사항으로 Δ중부권(범서, 청량)을 교육과 교통의 도시로 Δ서부권(언양, 두동, 두서, 상북, 삼남, 삼동)을 역사문화 산업의 중심축으로 Δ남부권(온산, 온양, 서생, 웅촌)을 4차산업혁명 특별구역으로 지정하는 '울주 오메가3'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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