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가 얼굴 등을 다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현장에서 100m 가량 떨어진 낙동강 둑길에 앉아 있던 A씨를 발견해 음주측정을 실시했다.
그 결과 A씨는 운전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042%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사고 충격으로 신호등이 고장 나 교통경찰관이 배치돼 수신호로 교통관리를 했고, 파손된 교통신호기 제어박스는 3시간 만에 복구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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