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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명장이 만든 손수레' 기증

뉴시스

입력 2020.01.23 11:15

수정 2020.01.23 11:15

폐지 줍는 어르신 위해 안전하게 제작 2014년부터 현재까지 380여 대 전달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술봉사단이 지난 22일 창원시 사림무료급식소를 찾아 폐지줍는 어르신을 위해 명장들이 제작한 '사랑의 리어카' 4대를 전달하고 있다.2020.01.23.(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술봉사단이 지난 22일 창원시 사림무료급식소를 찾아 폐지줍는 어르신을 위해 명장들이 제작한 '사랑의 리어카' 4대를 전달하고 있다.2020.01.23.(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방위산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신현우)는 지난 22일 창원시 사림무료급식소를 찾아 '사랑의 리어카' 4대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리어카는 기술봉사단 소속 명장들이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제작한 것으로, 브레이크와 태양광 충전 안전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사랑의 리어카' 380여 대를 제작해 기증했다.


이러한 봉사 활동은 재능기부의 모범 사례로 알려지면서 다른 시·도 지역의 벤치마킹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회사와 기술봉사단은 리어카 제작 기술을 전국으로 공유해 필요한 곳에 확산시키는데 앞장 서고 있다.


기술봉사단은 "기증한 리어카가 많지는 않지만 명절 앞두고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사랑의 리어카를 지속해서 제작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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