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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잔에서 강원으로…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기 인수

2020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폐회식에서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대회기를 인수하고 있다. (문체부 제공) © 뉴스1
2020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폐회식에서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대회기를 인수하고 있다. (문체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강원도가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기를 인수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지난 22일 오후 8시(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로잔 플론 광장에서 열린 2020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폐회식에서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김성호 행정부지사가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기를 인수받았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지난 10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135회 IOC 총회에서 2024년 제4회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된 바 있다.

동계청소년올림픽은 지난 2012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16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2회 대회를 열었고 스위스 로잔에서 3번째 대회가 펼쳐졌다. 강원도는 비유럽 최초의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지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강원도는 로잔에서 열린 3회 대회가 막을 내리게 되면서 대회기 이양과 함께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폐회식에는 차기 개최지인 강원도 관계자 외 최윤희 문체부 제2차관과 김승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함께 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폐회식에서 한국 강원도가 차기 개최지라고 다시 한 번 선언하고 "청소년 올림픽의 여정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바흐 위원장은 폐회식 종료 후 최윤희 차관 등 우리나라 관계자들을 만찬에 초청했다.

최 차관은 바흐 위원장과 옥타비안 모라리우 (동계)미래유치위원장에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향후 IOC와 긴밀히 협력해 대회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