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의협, 신종코로나바이러스관련 5가지 대처법 공지

뉴스1

입력 2020.01.23 13:34

수정 2020.01.23 13:34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대한의사협회는 23일 중국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감염병 확산과 관련해 중국내 감염병 발생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이에 대한 대비를 당부하며 5가지 대처방법을 공개했다.

우선 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거주 또는 여행을 다녀온 후 14일 이내 발열과 기침, 콧물, 가래, 호흡곤란, 흉통 등 호흡기 감염 증상이 발생했다면 병원에 가기 전에 질병관리본부(콜센터,1339)의 안내를 따를것을 권했다. 또한 Δ 호흡기 예방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올바른 손위생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Δ 호흡기 감염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재채기를 할때는 맨손이 아닌 손수건이나 옷소매 또는 어깨로 가려야 한다.

그밖에 Δ 2019-nCoV가 발생한 우한시 방문을 자제하고 Δ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의사협회에서 알리는 2019-nCoV 정보를 자주 확인해 대처 요령을 숙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앞으로도 2019-nCoV 유행상황에 대해 수시로 정보와 대처방법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nCoV는 현재 확진 571명, 의심 150명, 완치 28명, 사망 17명이 확인됐으며 환자 유입이 확인된 중국 주요 지역은 베이징, 광둥, 상하이, 텐진, 허난, 충칭, 랴오닝, 저장, 후난, 장쑤, 마카오 등으로 알려졌다.
중국 뿐 아니라 한국 1명, 대만 1명, 미국 1명, 일본 1명, 태국 2명 등 해외 다른 국가에서도 환진환자가 발생하며 점차 확산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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