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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법인택시 노조, 시청 점거농성 해제...택시 운행 재개

경산 법인택시 노조, 경산시청 점거농성 해제
경산 법인택시 노조, 경산시청 점거농성 해제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지역 법인택시 노조원들의 경산시청 점거농성이 23일 해제됐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와 지역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경산시청 로비에서 성과보고대회를 열고 점거 농성을 마무리했다.

이보다 앞서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와 대림택시는 ▲조건없는 업무복귀 ▲개별교섭 보장 ▲조합사무실 제공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번 노사합의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경산시청 앞에서 천막농성을 하고 있는 대림택시 해고 노동자들도 이번에 업무에 복귀한다.


노조원들은 이날부터 택시운행을 재개하고, 사측과 임단협 교섭도 계속할 예정이다.

그러나 경산교통의 경우 사측이 한국노총 노조와 협의를 해야 한다는 이유로 합의를 거부해 노조원들이 시청 앞 천막농성장에서 투쟁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산지역 법인택시 노조원들은 사측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합의를 요구하며 지난해 12월 31일 경산시청 로비를 점거해 농성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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