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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국제 태권도 대회·행사 준비 착수

뉴스1

입력 2020.01.23 16:08

수정 2020.01.23 17:28

2019년 태권도원에서 열린 글로벌무술문화교류축제.(태권도원제공) 2020.1.23 /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2019년 태권도원에서 열린 글로벌무술문화교류축제.(태권도원제공) 2020.1.23 /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2019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 /© News1 김동규 기자
2019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 /© News1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글로벌무술문화교류축제 등 대규모 태권도 대회·행사를 유치하고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태권도성지, 태권도원’에서 개최가 확정된 국제 태권도 대회·행사는 7월17~20일 열릴 예정인 글로벌무술문화교류축제와 7월29일부터 8월3일까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8월5~10일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등이다.

‘글로벌무술문화교류축제’는 태권도를 중심으로 참가국의 무술을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지난해에는 16개국 6000여명이 참가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올해, 더 많은 참가자들이 태권도원을 찾을 수 있도록 전북도 등과 협력할 계획이다.

30여개국 4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인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태권도 대회를 비롯해 우리나라 고유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전통체험과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한국의 멋과 맛 그리고 문화를 알리는 데 한몫 할 예정이다.


도쿄올림픽 태권도 경기에 이어 열리는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는 60여개국 4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에서 정식으로 승인받은 G1 대회로 순위별로 세계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도쿄올림픽 태권도 경기와 연계해 태권도와 태권도원을 더욱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태권도진흥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태권도 진흥과 보급 그리고 성공적인 대회·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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