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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744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파이낸셜뉴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9일까지 '온비드' 사이트를 통해 740억여원 규모의 주거용 건물 등을 공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매 대상은 전국의 아파트 등 총 613건, 744억원 규모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21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주요 물건을 살펴보면, 서울 노원구 청구3차아파트 전용면적84㎡의 매각 예정가는 8억5900만원이다. 현재 동일 전용면적의 호가는 9억~9억5000만원선으로, 공매물건이 약 1억원 가까이 저렴하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오산시 오산시티자이1단지 전용85㎡가 3억1000만원에 매각 될 예정이다. 경기도 수원시 신일아파트 전용85㎡의 매각 예정가는 2억8400만원이다.

충청남도 서산시 삼익참드림아파트 전용85㎡는 1억7000만원에 매각될 예정이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의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의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코는 오는 30일 공매 개찰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캠코는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과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