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9일까지 중국 내 메리어트 전 체인 호텔 예약 취소 시
중국인이 한국 등 전 세계 메리어트 계열 호텔 취소할 때도
![[서울=뉴시스]웨스틴 우한 우창](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0/01/28/202001281340304827_l.jpg)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세계 최대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중국 페렴) 확산과 관련해 오는 2월29일까지 호텔 예약 취소 수수료 면제 조처를 시행한다.
28일 메리어트에 따르면, 메리어트는 지난 26일부터 전 세계인이 중국 내 계열 호텔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중국에서 출발한 전 세계인이 전 세계 계열 호텔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모두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
이에 따라 중국 내 메리어트 계열 호텔을 예약한 한국인, 한국 내 메리어트 계열 호텔을 예약한 중국 출발 중국인 등 전 세계인은 모두 수수료 부담 없이 예약을 취소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쉐라톤 그랜드 우한 한커우](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0/01/28/202001281340313900_l.jpg)
메리어트 계열 호텔 브랜드는 총 30개에 달한다.
국내에서 'JW 메리어트' '웨스틴' '쉐라톤' '르 메르디앙' '메리어트'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코트야드 메리어트' '포포인츠' '알로프트' '목시' '페어필드' 등이 성업 중이다.
해외에서는 '리츠칼튼' '세인트레지스' 'W' '럭셔리 컬렉션' '르네상스' '델타' 등이 있다.
![[서울=뉴시스]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브랜드](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0/01/28/202001281340311376_l.jpg)
한편,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메리어트인터내셔널 주가는 2.1%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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