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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선택 아닌 필수'

2월 28일까지 NH농협손해보험 등 통해 가입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지난해 도내 5만9741농가가(5만3885㏊, 가입보험료 1070억원)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고, 봄동상해, 태풍 등의 재해피해를 입은 1만3802농가가 1914억원의(가입 보험료의 179%) 보험금을 지급받아 농가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 농·축협·품목농협 등을 통해 자연재해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월 28일까지 사과, 배, 단감, 떫은감 품목에 대해 2020년도 농작물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2001년부터 사과, 배를 대상으로 시작, 매년 품목을꾸준히 확대해 올해 51개 품목이 도에 판매(전국 67개)된다. 보험 가입기간은 품목별 파종기 등 재배시기에 맞춰 운영된다.

대상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 등을 방문,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도는 지난해부터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지방비 지원비율을 30%에서 35%로 확대, 보험료의 85%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는 보험료의 15%만 납부하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김종수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이상저온, 우박, 태풍 등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자연재해 발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면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니 많은 농가가 관심을 갖고 가입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