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터넷/SNS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 성수점 오픈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29 16:56

수정 2020.01.29 16:56

성수역 5분 거리 
소셜벤처·정보기술(IT) 스타트업 입주 예정 
스파크플러스 성수점 라운지 사진. 스파크플러스 제공
스파크플러스 성수점 라운지 사진. 스파크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2호선 성수역 도보 5분 거리에 성수점을 이달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파크플러스 성수점은 1970년대 스웨터 공장으로 사용되던 건물을 활용한 공장형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S-Factory)에 약 700평 규모로 입점했다.

에스팩토리에는 사무 공간과 100명 이상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이벤트, 전시 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또 식음료 판매시설, 루프탑 등 다양한 편의 시설 등이 입점했다.

성수점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혁신을 이룬 기업 대부분이 '차고'에서 출발한 것에서 착안해 공장 건물을 오피스로 만들었다. 특히 창업 생태계가 잘 갖추어진 성수동에 위치한 만큼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 운영기관, 소셜벤처, 정보기술(IT) 스타트업 등이 성수점에 입주를 조율하고 있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성수점은 공간 특성상 입주사가 사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실험하고 개선하는 최적의 오피스가 될 것”이라면서 “스파크플러스는 성수점과 같이 주변 환경을 적극 반영하는 특색 있는 지점을 개발해 서울 전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파크플러스는 성수점을 이달 오픈하면서 총 12개 지점을 운영하게 됐다.
스파크플러스는 내년까지 서울 전역 주요 거점에 지점 40호점을 낼 계획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