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역 5분 거리
소셜벤처·정보기술(IT) 스타트업 입주 예정
소셜벤처·정보기술(IT) 스타트업 입주 예정

[파이낸셜뉴스]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2호선 성수역 도보 5분 거리에 성수점을 이달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파크플러스 성수점은 1970년대 스웨터 공장으로 사용되던 건물을 활용한 공장형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S-Factory)에 약 700평 규모로 입점했다.
에스팩토리에는 사무 공간과 100명 이상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이벤트, 전시 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또 식음료 판매시설, 루프탑 등 다양한 편의 시설 등이 입점했다.
성수점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혁신을 이룬 기업 대부분이 '차고'에서 출발한 것에서 착안해 공장 건물을 오피스로 만들었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성수점은 공간 특성상 입주사가 사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실험하고 개선하는 최적의 오피스가 될 것”이라면서 “스파크플러스는 성수점과 같이 주변 환경을 적극 반영하는 특색 있는 지점을 개발해 서울 전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파크플러스는 성수점을 이달 오픈하면서 총 12개 지점을 운영하게 됐다. 스파크플러스는 내년까지 서울 전역 주요 거점에 지점 40호점을 낼 계획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