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기 8시45분 인천공항에서 이륙
31일 오전 2시45분 中 우한서 출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전세기 탑승
박능후 장관, 공항 신속대응팀 격려
편명은 KE9883편이며 기종은 400명 탑승이 가능한 보잉747이다. 우한까지 비행시간이 통상 3시간 인 점을 감안하면 전세기는 오늘 자정 전후로 중국 우한국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전세기가 우한에 도착하면 탑승인원은 720명의 절반인 300여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우리 교민을 태운 전세기는 31일 오전 2시45분(현지시간) 우한공항을 출발할 것으로 보이며 김포공항으로 돌아온다.
이태호 외교부 차관을 팀장으로하는 정부 신속대응팀은 의사, 간호사, 검역관, 외교부 직원 등 약 20여명으로 구성돼 우한 현지에서 우리 교민의 검역과 탑승을 도울 예정이다.
오는 31일 아침 김포공항에 도착한 우리교민들은 기내에서 검역과 최소한의 입국수속을 마친 후 버스를 이동해 수용시설이 있는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향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