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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까지 잠정 휴업
5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이용한 영화관 CGV성신여대입구점이 31일 잠정 휴업한다.
CGV성신여대입구점은 이날 홈페이지에 “극장 내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방문으로 인한 방역 조치로 금일 휴업한다”고 밝혔다. 성신여대입구점은 2월 2일까지 영업을 중단할 예정이다.
다섯번째 확진자인 30대 남성은 지난 17일~24일 업무차 중국 우한시를 방문했다. 다음날인 지난 25일 지인, 지인의 부모와 함께 CGV 성신여대입구점에서 영화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귀국 3일 뒤인 27일 기침, 가래 증상이 나타나자 ‘1339’에 자진 신고했고, 보건당국이 능동적 감시자로 분류했다. 29일 발열증상이 발생해 검사에 나섰고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CJ CGV 측은 오늘 오후 CGV의 조치상황을 정리해 알릴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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