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영화

'남산의 부장들' 387만↑·'히트맨' 187만↑…韓 영화 쌍끌이

뉴스1

입력 2020.02.01 09:27

수정 2020.02.01 09:27

'남산의 부장들' '히트맨' 포스터 © 뉴스1
'남산의 부장들' '히트맨' 포스터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과 '히트맨'(감독 최원섭)이 쌍끌이 흥행 중이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지난달 31일 하루 13만 87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87만 4459명이다.

이어 '히트맨'이 2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는 같은 날 8만 2055명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87만 1070명이다.

'남산의 부장들'과 '히트맨'은 설 연휴 기간인 지난 달 22일 개봉해 일주일 넘게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켜왔다.
쌍끌이 흥행을 이어온 두 영화가 이번 주말에도 설 연휴에 버금하는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준다.

한편 두 영화와 같은 날 개봉한 애니메이션 '스파이 지니어스'가 '미스터 주: 사라진 VIP'를 제치고 3위에 올라섰다.
'스파이 지니어스'는 같은 날 1만 2401명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38만 6816명이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1만 2255명을 동원해 4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55만 5969명이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