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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 여파에…대구 달서구, 달배달맞이 축제 취소

뉴시스

입력 2020.02.01 09:30

수정 2020.02.01 09:30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뉴시스DB. 2020.02.01.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뉴시스DB. 2020.02.01.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배소영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8일 도원동 월광수변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달배달맞이 축제를 취소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바이러스가 확산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져서다.

정부가 4단계로 나뉜 감염병 위기 경보를 2단계 주의에서 3단계 경계로 격상한 점도 영향으로 작용했다.

달서구는 달배달맞이 축제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행사를 취소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달배달맞이 축제는 정월대보름(2월8일)을 기념하는 행사다. 기원제, 달집태우기, 민속축제 재연 등을 한다.


이태훈 청장은 "주민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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