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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344홈런' 커티스 그랜더슨, 은퇴 선언

뉴시스

입력 2020.02.01 09:31

수정 2020.02.01 09:31

【뉴욕=AP/뉴시스】뉴욕 양키스의 커티스 그랜더슨이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 5차전에서 팀이 6-2로 앞선 8회말 쐐기 솔로포를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뉴욕=AP/뉴시스】뉴욕 양키스의 커티스 그랜더슨이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 5차전에서 팀이 6-2로 앞선 8회말 쐐기 솔로포를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의 베테랑 외야수 커티스 그랜더슨(39)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그랜더슨은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그라운드를 떠난다며 은퇴를 밝혔다.

2004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그랜더슨은 장타력과 빠른 발을 가진 선수였다.2010년 양키스로 이적해 2011년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41홈런에 119타점 136득점 25도루를 기록했다.2013년에 43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메이저리그 16년 동안 통산 3번의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

그랜더슨은 지난해 138경기에 출전해 타율 0.183에 12홈런 34타점 44득점으로 하락세를 면하지 못했다.
통산 0.249의 타율에 344홈런 937타점 1217득점 153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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