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신종코로나]국내 12번 확진자 발생..일본서 온 중국인 관광가이드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1 10:09

수정 2020.02.01 10:09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1일 오전 2차 전세기를 타고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 도착한 교민이 임시생활시설인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등으로 이동하며 창밖을 보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1일 오전 2차 전세기를 타고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 도착한 교민이 임시생활시설인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등으로 이동하며 창밖을 보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추가 확진환자 1명이 발생해 총 확진환자는 12명이라고 밝혔다.

12번 확진환자는 중국인 49세 남성이다. 관광가이드 업무 차 일본에서 체류하던 12번 환자는 지난 19일 김포공항에 입국했다. 그는 일본 내 확진환자로부터 검사권유를 받았다고 보건당국에 진술했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12번 환자가 일본 내 확진환자의 접촉자라는 부분은 일본 보건당국을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본부는 현재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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