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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랭스 떠나 전 소속팀 프랑스 리그2 트루아로 복귀

뉴스1

입력 2020.02.01 10:07

수정 2020.02.01 10:07

트루아 AC로 복귀한 석현준. (트루아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트루아 AC로 복귀한 석현준. (트루아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석현준(29)이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드 랭스를 떠나 전 소속팀인 리그 2(2부 리그) 트루아AC로 복귀했다.

트루아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랭스와 석현준 복귀를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랭스 역시 "석현준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랭스를 떠난다"고 밝혔다.

석현준은 지난 2018년 6월 트루아에서 랭스로 이적한 뒤 1년 6개월여 만에 다시 트루아로 복귀하게 됐다. 석현준은 랭스에서 39경기에 나서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석현준은 랭스에서 주로 교체 멤버로 뛰었고 결국 트루아 복귀를 선택했다.
트루아는 현재 프랑스 리그2에서 승점 38점(12승2무8패)으로 4위를 기록 중이다.

석현준은 지난 2009년 네덜란드 아약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뒤 많은 팀을 거쳤다.


그는 호로닝언(네덜란드), 마리티무(포르투갈),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 나시오날(포르투갈), 비토리아(포르투갈), 포르투(포르투갈), 트라브존스포르(터키), 데브레첸(헝가리), 트루아(프랑스), 스타드 드 랭스(프랑스) 등 11개 팀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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