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양시, 민선7기 시장 공약 완료율 27% 달성

뉴스1

입력 2020.02.01 10:41

수정 2020.02.01 10:41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민선 7기 정현복 시장의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회의가 열렸다.(광양시 제공)2020.2.1/ © 뉴스1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민선 7기 정현복 시장의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회의가 열렸다.(광양시 제공)2020.2.1/ © 뉴스1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민선7기 시장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공약 완료율 27%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에 걸쳐 민선7기 시장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시장 공약 시민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3개 분과별로 진행된 시민평가단 회의는 2019년 하반기 공약이행 실적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과 일부 세부 공약사항 변경 안건을 심의했다.

2019년 하반기 Δ세풍산단 기능성 화학소재 단지화 구축 Δ창조적 마을 만들기(옥룡·다압) Δ광양읍 명품길 조성 Δ유치원, 초·중·고교 공기청정기 보급 등 10개 사업은 완료 했다.


또한 Δ인기 아이돌그룹 정기공연 Δ80세이상 어르신 건강쿠폰 지급 Δ노후 아파트 상수도 교체 Δ임대아파트 분양지원 사업 4건은 완료 후에도 계속 추진한다.

민선7기 공약이행 완료사업은 총 38건으로 27%를 달성했다.


이번 시민평가단은 공약이행의 구체화와 추가동력 확보를 위해 공약명 변경 13건, 유사 사업 통합 4건, 사업내용 및 추진부서 변경 1건, 총 18개 공약사업을 심의 의결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사항에 대해 시민평가단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공약사업들이 시민들의 삶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언하고 추진방향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광양시는 3개 분과, 총 36명의 시민평가단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으며, 공약 추진상황에 대한 평가를 반기별로 실시해 공약 이행률과 신뢰성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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