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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신종 코로나 여파로 '음중', 방청객 없이 생방송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1 10:57

수정 2020.02.01 10:57

쇼!음악중심 /사진=뉴스1
쇼!음악중심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의 여파로 인해 MBC '쇼! 음악중심'이 1일 방청객 없이 생방송된다.

'쇼! 음악중심'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1일 '쇼! 음악중심' 방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관중없이 진행된다. 금주 방송 방청권 당첨자 분들은 추후 방청이 재개되면 우선적으로 방청권을 배부해 드리겠다. 양해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쇼! 음악중심' 뿐 아니라 KBS 2TV '뮤직뱅크'와 SBS '인기가요'도 방청객 없이 진행하는 생방송을 선택했다.

KBS는 1월 31일 생방송 '뮤직뱅크'를 방청자 없이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KBS는 "앞으로 다른 공개녹화 예능 프로그램들도 바이러스 확산 추세에 따라 방청객 관람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로 인해 문화·공연계 각종 행사들도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다.영화 '사냥의 시간'은 관객들을 초청해 갖는 쇼케이스 행사를 취소했다.
모모랜드, 펜타곤, YB 등 공연과 팬미팅을 앞두고 잇따라 연기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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