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민주당 "靑 특별감찰관 폐지 검토한 적 없다"

뉴스1

입력 2020.02.01 11:59

수정 2020.02.01 11:59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장례식장에 마련된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수사관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2019.12.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장례식장에 마련된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수사관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2019.12.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일 "당은 청와대 특별감찰관 폐지에 대해 논의하거나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조선일보의 '대통령 측근·친인척 비위 막는 청와대 특별감찰관 폐지 추진'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른 오보"라고 공식 반박했다.


민주당은 출입기자들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당은 특별감찰관 폐지에 대해 논의나 검토한 바가 없으며 해당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보도내용을 부인했다.

앞서 이날 조선일보는 민주당이 대통령 친인척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의 비위 행위를 감찰하는 청와대 특별감찰관을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민주당이 4월 총선 직후 특별감찰관법을 폐지하는 입법 작업에 착수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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