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북 신종 코로나 의심 증세 12명 모두 '음성'

뉴스1

입력 2020.02.01 12:33

수정 2020.02.01 12:33

29일 충북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대책회의가 열렸다.(충북도 제공) 2020.1.29 © 뉴스1
29일 충북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대책회의가 열렸다.(충북도 제공) 2020.1.29 © 뉴스1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세로 검사를 받은 12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현재까지 중국을 방문한 12명이 발열 등 신종 코로나 의심 증세를 신고해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들은 신고 뒤 선별 진료소를 거쳐 충북대병원으로 옮겨진 뒤 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를 받았다.


이날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한 3명과 중국 등을 다녀온 능동감시 대상 26명 역시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지난달 31일 귀국해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입소한 167명의 우한 교민들 역시 아직까지는 특별한 이상 없이 생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현재 도내에서는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증세를 신고해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확진자와 접촉한 3명과 능동감시 대상 26명에게도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