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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째 확진자' 전북, 축제·행사 잇따라 연기 취소

뉴시스

입력 2020.02.01 15:16

수정 2020.02.01 15:16

지자체 마다 신종코로나 비상 대응체제 가동
[군산=뉴시스] 김얼 기자=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8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전북 군산시 이마트 군산점이 잠정 휴업에 돌입해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02.01.pmkeul@newsis.com
[군산=뉴시스] 김얼 기자=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8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전북 군산시 이마트 군산점이 잠정 휴업에 돌입해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02.01.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8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방자치단체별로 긴급회의를 갖는 등 비상이 걸렸다.

1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대규모 행사·축제가 대부분 취소·연기되고, 시군별로 긴급 대책회의가 개최되는 등 확산방지와 유입차단에 행정력이 집중되고 있다.

당장 전주시는 전날 8번째 확진자의 발표와 함께 김승수 시장을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김 시장은 실국장과 시민안전담당관실, 보건소 등 13개 협업부서가 참여한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대보름달 행사는 물론 시가 주관하는 대규모 집합행사를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전날 예정된 어린이집 원장 500여명이 참여하는 보육체계 전달 회의도 취소했다.

같은 날 남원시도 이환주 시장을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재난대책회의'를 열었다. 남원시는 추후 발생에 대비해 기존 보건소장 중심의 비상방역대책반에서 남원시장을 컨트롤타워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을 결정했다.

보건소도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마스크 1만3000여개를 읍면동 보건사업 담당자를 통해 긴급 배포를 시작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도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 선별진료소가 운영되는 부안성모병원을 찾아 현장점검을 했다.

고창군은 4일까지 예정된 군민과의 공감대회와 7일 예정된 '제28회 민속큰잔치 민속놀이'를 무기한 연기하고, ‘제39회 고창 오거리 당산제’를 전면 취소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확자가 전북에서 발생한 만큼 대규모 행사·축제를 최대한 자제해 달라"면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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