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16개시로 확대 발령됐다.
경기도는 1일 오후 8시를 기해 남부권 5개시에 초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이날 오후 7시에는 중부권 11개시에 초미세먼지주의보를 내렸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75㎍/㎥ 이상 2시간 넘게 지속될 때, 경보는 150㎍/㎥ 이상 2시간 넘게 지속될 때 발령된다.
오후 8시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남부권 79㎍/㎥(직전 시간대 75㎍/㎥)이고, 중부권은 72㎍/㎥(직전 시간대 78㎍/㎥)이다.
남부권에는 용인·평택·안성·이천·여주가, 중부권에는 수원·화성·오산·안산·안양·군포·과천·시흥·의왕·광명·부천이 속해 있다.
도는 어린이·어르신 ·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줄이고, 불필요한 승용차 사용 자제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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