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신종 코로나] 홍콩大, 우한에서 최대 7만5000여명 감염 추정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1 23:59

수정 2020.02.01 23:59

In this Friday, Jan. 31, 2020, photo released by China's Xinhua News Agency, people wearing face masks walk past buildings lit up with slogans of encouragement in Wuhan in central China's Hubei Province. (Xiao Yijiu/Xinhua via AP) /뉴시스/AP /사진=
In this Friday, Jan. 31, 2020, photo released by China's Xinhua News Agency, people wearing face masks walk past buildings lit up with slogans of encouragement in Wuhan in central China's Hubei Province. (Xiao Yijiu/Xinhua via AP) /뉴시스/AP /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처음 발견된 중국 우한에서 많게는 7만5000여명이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홍콩대학교의 과학자들이 밝혔다.

1일 홍콩 영자신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홍콩대 연구에서 바이러스 확진자 1명당 2.68명을 감염시킨 것을 감안할때 확진자가 최대 7만5815명까지 늘어났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의학전문지 랜셋을 통해 공개됐다.


후베이성에서는 1일 45명이 추가로 사망했으며 1347명이 신규 확진자로 모두 발병 이후 하루 최대 규모라고 현지 보건 당국이 밝혔다. 사망자 중 33명은 우한 거주자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까지 중국 전체 사망자는 259명으로 집계됐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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