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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연료로 2시간 비행 가능한 드론" LGU+·두산모빌리티이노 '맞손'

뉴스1

입력 2020.02.02 09:00

수정 2020.02.02 09:00

LG유플러스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드론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 뉴스1
LG유플러스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드론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LG유플러스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원거리 원격 비행을 위한 스마트 수소 드론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드론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가 협력을 시작한 드론 사업 모델은 '수소연료전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드론 관제·영상서비스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드론은 기존에는 20~30분에 불과했던 드론 비행 시간을 크게 개선해 2시간 이상 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가 구축한 스마트드론 플랫폼에서는 드론에 설치된 카메라에서 촬영한 사진 및 영상을 5세대(5G)·롱텀에볼루션(LTE) 4G 통신을 통해 스마트폰 등 단말기와 관제센터에 중계할 수 있다. 또 드론의 상태정보, 비행계획, 비행경로, 임무수행 등도 원격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상반기까지 드론 기체와 스마트드론 관제·영상서비스의 5G 통신망 연동을 완료하고, 이후 구축된 서비스를 활용해 드론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 보안, 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는 스마트드론의 활용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라며 "특히 짧은 비행 시간으로 드론 도입의 한계가 있던 물류·유통 분야에서도 스마트드론 활용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입자들이 꾸준히 요구하던 드론 기체의 장시간 비행 니즈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선보일 드론 서비스는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활용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대표는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수소 드론이 유플러스의 차세대 네트워크 통신과 만나 스마트 드론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스마트 드론으로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는 혁신적인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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