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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12번 확진자 다녀간 CGV부천역점 임시휴업

CGV홈페이지 캡처 © 뉴스1
CGV홈페이지 캡처 © 뉴스1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12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CGV부천역점이 임시휴업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CGV측은 1일 인터넷과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CGV 부천역점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임시휴업을 결정하게 됐다"며 "고객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이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게시했다.

CGV측은 방역당국으로부터 확진자 방문 사실을 통보받은 후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영업을 중단했다.

영업 재개여부는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결정된다.

12번째 확진자인 A씨(49·중국)는 직업이 관광가이드다. 그는 지난 19일 일본에서 한국 김포공항으로 입국했다.

방역당국에 신고는 30일 했고,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분당서울대 병원에 격리돼 입원치료 중이다. 24일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친척 집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A씨와 식사를 함께한 친인척 2명이 발열증세가 있어 검사를 진행, 1일 오후 5시쯤 '음성'판정을 내렸다.


방역당국은 완벽한 음성판정을 위해 24시간 이내에 이들을 재검사할 예정이며, 나머지 4명은 증상이 없어 자가격리 조치했다.

A씨의 부인과 딸은 격리돼 검사를 하고 있으며, 부인은 유사증상이 있어 정밀 검사가 진행중이다. 딸은 유사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