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행안부, 우한교민 528명 아산·173명 진천 임시생활시설 배치

뉴스1

입력 2020.02.02 10:24

수정 2020.02.02 10:31

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 중국 우한에서 2차 전세기를 통해 귀국한 교민들이 탑승한 차량이 임시생활시설이 있는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으로 진입하고 있다. 2020.2.1/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 중국 우한에서 2차 전세기를 통해 귀국한 교민들이 탑승한 차량이 임시생활시설이 있는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으로 진입하고 있다. 2020.2.1/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행정안전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에 따라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2차례에 걸쳐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 편으로 귀국한 우리 국민 701명 전원을 임시생활시설 2곳에 배치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701명 가운에 528명은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나머지 173명은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소했다. 지난 31일 전세기로 귀국한 국민은 368명으로 의심증상자 18명을 제외한 350명 중 194명은 경찰인재개발원에, 156명은 국가공무원개발원에 당일 입소했다.

의심증상자 18명 중 우선 음성판정을 받은 11명은 1일 오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추가 입소했다.
이어 1일 2차 전세기로 귀국한 국민 333명 가운데 의심증상자 7명을 제외한 326명 모두 경찰인재개발원에 입소했다.

1차 귀국 교민 유증상자 가운데 재검사자 7명과 2차 귀국 교민 유증상자 7명 등 14명은 2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고 경찰인재개발원(8명)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6명)에 각각 배치됐다.

한편, 행안부는 임시생활시설 입주자에 이미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던 1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귀국해 경찰인재개발원에 머물고 있던 어린이 2명(8,10살)은 어머니가 중국 국적으로 함께 귀국할 수 없었다.
그러나 국내에 있던 아버지가 아이들과 함께 있기를 요청해 정부합동지원단은 아버지를 14일간 임시생활시설에서 생활하도록 조치했다.

정부는 임시생활시설의 운영과 귀국민에 대한 관리·지원을 위해 전문 의료진이 포함된 정부합동지원단을 운영중이다.


하루 2회 귀국민에 대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유증상자 발생시 의료기관 이송 등 방역 활동 철저히 시행할 뿐만 아니라 임시생활시설 진출입 차량에 대해 철저한 소독과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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