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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5강" KT,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본격 시작

뉴스1

입력 2020.02.02 10:29

수정 2020.02.02 10:29

이강철 감독이 1일 애리조산 투산 키노 컴플렉스에서 선수단과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KT 위즈 제공)© 뉴스1
이강철 감독이 1일 애리조산 투산 키노 컴플렉스에서 선수단과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KT 위즈 제공)© 뉴스1


투산 키노 컴플렉스에서 1일 오전 KT 선수들이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KT 위즈 제공) © 뉴스1
투산 키노 컴플렉스에서 1일 오전 KT 선수들이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KT 위즈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5강 진입 도전을 시작한 KT 위즈가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KT는 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스프링캠프 일정에 돌입했다.


KT는 지난 29일 캠프지인 투산에 도착, 3일간 현지 적응 및 자율 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1일에는 투산 키노 콤플렉스에 전 선수단이 모여 본격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에 앞서 이강철 감독은 선수들에게 훈련 계획 및 방향 등을 전달했다.

오전 훈련에서는 러닝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다. 오후엔 투수조는 불펜 피칭과 타구 처리 훈련, 야수들은 타격과 상황별 수비 훈련을 소화했다.


이강철 감독은 "올시즌 목표는 5강"이라고 강조하며 "전 선수들이 일관성과 원칙을 지키며 책임감을 갖고 부상 없이 팀의 목표를 위해 전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내달 7일까지 투산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초반에는 체력·전술 훈련에 집중하고 후반부에는 NC, SK와 7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경기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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