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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중구, 2020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 모집 등

뉴시스

입력 2020.02.02 10:38

수정 2020.02.02 10:38

울산 중구청 전경
울산 중구청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2020년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신청받는다고 2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은 중구 지역 내 공동주택 가운데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에 대해 노후시설물 개선과 보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중구 건축과에서 접수하면 되고, 지역 내 10년 이상 공동주택 단지 가운데 재개발예정구역 내 공동주택과 기 지원 단지를 제외한 주택단지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범위는 단지 내 세대수에 따라 총사업비를 기준으로 최소 50%에서 최대 80%까지며, 최소 25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대상 사업은 어린이 놀이터와 방범용 감시카메라 설치, 단지 내 도로포장, 재난위험시설물 보수 등으로, 신청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과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쯤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척척 중구 기동대, 서비스 범위 확대

울산시 중구가 지난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 제공으로 구정 베스트 1위로 선정된 '척척 중구 기동대'의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


중구는 2월부터 중구민 불편을 더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척척 중구 기동대'의 생활민원 서비스 범위를 기존 150세대 이하 공동주택에서 300세대 이하로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는 지난해까지 일반주택 전체 9만3062세대 가운데 65.8%인 150세대 이하 6만1255세대 보다 31개 단지 6994세대(11.4%)가 늘어난 6만8249세대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척척 중구 기동대'는 지난해 생활민원 2개반 4명, 도로복구 2개반 5명 등 전체 10명으로 새롭게 구성해 발대했다.


'척척 중구 기동대'는 기존의 공공시설물 개·보수와 사회취약계층, 일반세대의 생활민원 해결은 물론, 긴급 도로복구 업무와 칼갈이 순회서비스, 공립경로당 안전점검도 맡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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