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주요정책 심의' 위원회에 참여할 '시민위원' 모집

뉴스1

입력 2020.02.02 11:15

수정 2020.02.02 11:15

1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민주주의 기본조례 공청회에서 강동길 서울시의원 등 패널들이 토론하고 있다. 2018.9.1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1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민주주의 기본조례 공청회에서 강동길 서울시의원 등 패널들이 토론하고 있다. 2018.9.1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서울시는 시민참여형 위원회에 참여할 시민위원 8명을 오는 2월12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민참여형 위원회는 전문가 중심의 전통적 위원회에서 벗어나 일반 시민의 위원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선임 절차를 개방(공개모집)하고 일반시민을 위원으로 위촉하는 위원회를 말한다.

모집기간은 12일까지이며, 관련 분야에 관심과 경험을 갖춘 만 19세 이상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시민위원에 응모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민위원 지원서'(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hyunbaic1@seoul.go.kr)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내용과 관련 서류 양식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2018년에 도시농업위원회(2명), 지역서점위원회(3명), 서울도서관네트워크(23명) 3개 위원회 28명의 시민위원을 공개모집을 거쳐 위촉했으며, 2019년에는 어린이·청소년인권위원회 3명, 공공급식위원회 2명 2개 위원회 5명의 시민위원을 공개모집을 거쳐 위촉했다.


서울시는 시민위원 활동으로 시민 개인의 의견이 서울시 행정에 반영되는 과정을 경험한다는 자부심과 함께 설사 의견이 반영되지 않더라도 행정과 소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고 관심 분야 시민들과 더 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시민위원 자체평가가 있었다고 전했다.

fnSurvey